전직 北외교관 "4~5년 사이에 고위탈북자 10여명 귀순"
뉴시스
2021.01.29 12:06
수정 : 2021.01.29 15:01기사원문
1997년 귀순한 김동수 박사 인터뷰서 공개
"특수기관 소속 사람들이 최근 많이 탈북"
2015.07.011. (사진=조선중앙TV 캡쳐) photo@newsis.com
유럽 주재 북한 외교관 출신으로 1997년 한국에 망명한 김동수 박사는 29일 미국의소리 방송(VOA) 인터뷰에서 "그것을 통계로 공개한 사람(곳)은 없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지난 4~5년 사이에 외교여권을 소유한 고위 탈북자는 10명 정도"라며 "외교관들은 지금 언론에 보도되는데 특수기관 사람들은 조용히 온다.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북한의 앞날이 정말 어둡고 하니까 북한 외교관들이 연이어 정치적 망명을 결심하는 것 같다"며 "간부들에게 다 뒤집어씌워 처형하니까 거기에 대한 두려움도 있다. 해외에서 북한에 들어가게 되면 자기 앞날이 불명확하고 처벌받는 일들도 많을 수 있으니까"라고 탈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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