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신탁, 행정공제회 3000억 블라인드펀드 운용사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1.02.01 13:17
수정 : 2021.02.01 13:1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신탁은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조성하는 3000억대 블라인드펀드 운용사로 최종 선정, 금주 중 투자계약을 체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체결로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의 총 블라인드자금 운용금액은 에쿼티(자본금) 기준으로 3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대체투자 블라인드자금 운용 규모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행정공제회의 투자 전략을 기반으로 약정총액의 60%는 대형 오피스를 대상으로 코어전략(안정적 투자)을 구사한다. 나머지는 미드사이즈(Midsize) 오피스 위주로 Value-add(가치부가 투자) 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김철규 코람코자산신탁 본부장은 "부동산 투자업계는 운용사의 전문성에 대한 신뢰가 바탕인 블라인드펀드의 비중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안정적 배당이란 기본 위에 투자효율을 더해 목표 수익 이상의 성과로 블라인드펀드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국내 최초 100억원 규모의 대체투자 블라인드펀드를 설정한 코람코는 교직원공제회, 주택도시기금, 농협중앙회 등으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인 약 3조원의 블라인드자금을 위탁받아 운용하고 있다. 최초 설정 4년 만에 약 300배의 성장을 이루며 국내 대체투자 블라인드펀드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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