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 연봉 134% 인상…롯데 연봉계약 완료

뉴시스       2021.02.01 15:27   수정 : 2021.02.01 15:27기사원문
마무리 김원중 1억7000만원 계약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9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 3회초 무사에서 롯데 7번타자 한동희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20.05.19.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1일 2021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9명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한동희가 가장 높은 연봉 인상률을 기록하며 134% 인상된 1억1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포수로서 공수 양면에 기여한 김준태는 71% 오른 6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투수진에서는 마무리투수로 팀의 승리를 책임졌던 김원중이 70% 인상된 1억7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투수 구승민과 서준원 역시 연봉이 대폭 인상됐다.

구승민은 87.5% 오른 1억5000만원에 계약했으며, 선발투수로 가능성을 선보인 서준원은 84% 인상된 8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연봉 계약을 마친 롯데는 스프링캠프를 통해 2021시즌 팀 전력 강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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