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에 또 눈폭탄 예보 기상청 오보청·구라청 탈출한다?
파이낸셜뉴스
2021.02.03 14:05
수정 : 2021.02.03 16:01기사원문
지난달 15cm 폭설 예보 틀려 시민들 반신반의
대설 예비특보에 서울시 제설2단계 비상근무 돌입
[파이낸셜뉴스]
기상청이 오보청, 구라청이라는 오명을 벗고 명예회복할 지 관심이 쏠린다. 기상청이 오늘 3일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서울과 중부지방에 최고 10cm의 눈을 예보한 가운데서다. 기상청은 지난달 18일에도 중부지방에 최대 15㎝ 이상의 폭설이 내린다는 예보를 했다가 눈이 내리지 않아 곤욕을 치렀다.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사이 서울과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는 설명이다.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기 시작해 오후에 경기북부에 눈이 시작된다는 것이 기상청의 예보다.
또 기상청은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 새벽 사이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서해5도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비 또는 눈이 내리겟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기상청이 예상한 적설량은 경기 동부와 강원도(동해안 제외) 5∼15㎝다. 또 서울·경기 서부는 3∼10㎝, 충남과 전북, 전남 북동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 산지, 서해5도, 울릉도·독도 1∼5㎝다.
한편, 지난달 초 폭설대란으로 호되게 비난받은 서울시는 폭설이 예보되자 오늘 오후 2시부터 제설2단계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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