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트 "1월 성장형·공격형 포트폴리오에 투자↑ "
파이낸셜뉴스
2021.02.04 17:27
수정 : 2021.02.04 17:27기사원문
1월 신규계약 7315건…새해 투자와 재테크 동시 진행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지난 1월 성장형·공격형 포트폴리오에 투자금이 많이 유입됐다고 4일 밝혔다. 또 재테크의 일환으로 적금 대신 일정금액을 꾸준히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트폴리오의 인기가 뚜렷했다.
파운트는 이날 지난 1월 가장 많은 신규투자를 이끌어낸 포트폴리오와 투자금 유입이 가장 많았던 포트폴리오 상위 5개를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순위를 살펴보면 공격형, 성장형 등 원금을 지키기 보다는 어느 정도 위험을 감내하는 포트폴리오 유형이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포트폴리오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 들어 재테크를 결심하고 출렁이는 장세에도 보다 안정적으로 투자금액을 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파운트는 1월에만 총 7315건의 신규투자 계약이 발생했으며, 1월 전체 투자금액은 신규투자금 122억7000만원에 기존 투자자들의 추가납입금 101.억2000만원까지 더해져 총 223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강상균 파운트 개인자산관리사업본부장은 “고객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투자와 재테크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투자성향에 맞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고 있다"며 "투자상품도 온라인 쇼핑하듯 자신의 상황이나 성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한것이 파운트 포트폴리오만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부담없이 안정적인 글로벌 자산배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포트폴리오 라인업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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