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172만원, 일주일 연속 상승

파이낸셜뉴스       2021.02.07 12:33   수정 : 2021.02.07 12:3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은 7일 4172만원으로 전날보다 3.22% 오르며 일주일 연속 상승했다. 비트코인 전일 거래대금은 5415억원으로 업비트 종목 중 가장 많았다. 전날 개당 184만원에 거래됐던 이더리움은 7일 180만원으로 하락했다.



업비트는 비트코인의 상승이 나머지 알트코인 종목에도 매우 강한 영향을 미쳤다고 풀이했다. 단일 비트코인 종목과 업비트 알트코인 인덱스(UBAI) 지수의 상관관계가 7일 0.98을 기록하며 매우 강한 양의 관계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업비트 알트코인들은 이날 비트코인을 따라 나란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골렘(GLM)이 하루동안 34.59% 뛰었고, 아인스타이늄(EMC2)은 약 20% 상승했다. 이밖에 에이다(ADA), 휴먼스케이프(HUM), 퀀텀(QTUM) 등이 15~19% 가량 올랐다.



7일 업비트 원화마켓 전체 거래대금은 3조원으로 전날보다 약 10% 빠졌다.
반면 투자자의 거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업비트 공포지수는 7일 전날보다 2포인트 상승한 '극단적 탐욕' 상태를 가리켰다. 극단적 탐욕은 높은 거래량과 강한 변동성을 동반한 상승장으로 시장 분위기가 급변할 수 있는 구간이다.

*코인 브리핑은 업비트, 블록포스트, 파이낸셜뉴스에서 제공하는 일일 가상자산 시황입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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