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 경기 화성 JW중외제약 공장 부지에 냉장‧상온 복합물류센터 개발
파이낸셜뉴스
2021.02.09 08:30
수정 : 2021.02.09 08:30기사원문
2300억 규모..매각차익 포함 목표 수익률 연 18%
[파이낸셜뉴스] 코람코자산운용이 경기도 화성 소재 JW중외제약이 약품 창고와 공장으로 활용 해온 부지에 냉장과 상온시설이 복합된 물류센터를 개발한다.
코람코자산운용은 코람코전문투자형사모부동산신탁 제126호(코람코 JW물류펀드)를 통해 경기도 화성시에 냉장과 상온시설이 복합된 물류센터를 개발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146-38번지 일원의 약 6만6115㎡ 규모의 부지다.
이번 개발 부지는 인접한 평택화성고속도로 안녕IC와 수도권제2순환도로 정남IC를 통해 서울 양재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수도권 물류요충지로 부동산으로서의 가치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수도권 광역교통망의 필수 경유지로 지역거점 보관형 물류기능과 최종 소비자 배송을 위한 유통형 물류기능 모두가 충족된다.
코람코운용은 이곳에 각각 지상 2층, 지상 6층 총 연면적 약 12만892㎡5 규모의 복합 물류센터 2개동을 지을 계획이다. 시공은 신세계건설이 맡아 오는 3월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된다. 본격적인 시설 가동은 2023년 1월 예정이다.
JW중외제약도 전체 임대면적의 약 32%를 세일 앤 리스백(Sale & Lease back)형태로 재임차키로 했다.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기업 JLL(존스랑라살)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 남부권역 A급 물류센터 공실률은 2%대로 실질적인 완전 가동상태다. 코로나19로 인해 신선식품 물류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시설 임차에 대한 리스크도 없다는 것이 부동산 투자업계의 시각이다.
박형석 코람코운용 대표는 “코로나19를 차치하더라도 이미 유통은 수년전부터 온라인쇼핑과 이커머스 등으로 트랜드가 변하고 있다”며 “코람코는 선제적으로 투자해온 물류자산 매입과 개발은 물론, 데이터센터 등 언택트 비즈니스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전통적인 투자자산 외의 다양한 자산으로 투자를 다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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