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1613억원 규모 파생계약‧TRS 계약 평가손 발생"
파이낸셜뉴스
2021.02.09 16:52
수정 : 2021.02.09 17:0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CJ CGV는 1613억123만3745원 규모의 파생계약 및 총수익스왑(TRS) 계약 관련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 9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종속기업인 CGI 홀딩스의 지분가치 하락으로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다"며 "다만 이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지역 영업정상화 시 해당 손실분 환입이 가능한 회계상 평가손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터키법인 투자관련해 종속기업인 보스포러스인베스트먼트의 외부주주와 보스포러스인베스트먼트의 공정가치 변동 차액을 정산하는 총수익스왑(TRS)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로 인해 평가손실이 발생했다"고도 밝혔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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