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엄정화 "유재석·이효리 예능 조언? 깊은 공감 배워"
뉴스1
2021.02.15 10:44
수정 : 2021.02.15 10:58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만난 유재석 이효리를 언급했다.
엄정화는 15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tvN '온앤오프' 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 MC 제안 받았을 때 고민을 했다"고 운을 뗐다.
엄정화는 "첫 녹화 때 긴장을 했는데 모두 너무 편안하게 해주고 즐거워서 '내가 왜 고민을 했었지?' 했다. 그냥 즐기다가 가는 시간이 되더라. 너무 즐겁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성시경씨가 많이 도와준다. 말이 막히면 다른 말로 딱 돌려준다. 역시 성시경씨가 부드럽게 잘 풀어주고 이끌어줘서 부담 없이 하고 있다"고 애정을 보였다.
또 엄정화는 주변의 조언은 없었냐는 질문에 "유재석 이효리씨가 어떤 조언을 했다기 보다 가까이에서 보면서 느낀 것은 깊이 즐거워해주고 공감하는구나 많이 배웠다"고 전했다.
한편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사회적 나(ON)와 개인적 나(OFF)를 새로운 시선으로 담아내는 '사적 다큐' 예능으로, 새 단장을 마친 뒤 오는 16일 오후 10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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