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점심시간 세트 할인 맥런치 재출시

파이낸셜뉴스       2021.02.22 08:49   수정 : 2021.02.22 08:49기사원문
10시 반~14시, 버거세트 7종 평균 14% 할인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1955 버거 등



[파이낸셜뉴스] 맥도날드가 인기 버거 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맥런치 세트'를 25일 재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맥런치는 점심 시간 동안 맥도날드의 대표적인 버거 세트 메뉴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맥도날드의 맥런치는 지난 2005년 첫 출시한 이후 2018년 종료돼 고객들의 지속적인 재출시 요청이 있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맥도날드는 다양한 버거 세트를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3년 만에 맥런치를 재출시한다고 설명했다.

맥런치는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1955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맥치킨 모짜렐라', '슈슈 버거', '쿼터파운더 치즈' 7종으로 구성됐다.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정가 대비 평균 약 14% 할인된 가격에 세트 메뉴가 판매된다.
7종의 버거는 맥도날드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기 버거 세트 메뉴다.

맥도날드는 맥런치 출시에 맞춰 신나는 리듬과 재미있는 콘셉트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남성 듀오 노라조의 노래 '빵'을 중독성 강한 가사로 개사한 '맥런치송'을 선보여 유쾌하게 맥런치를 표현할 예정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맛있는 메뉴를 먹으며 점심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맥런치 세트 메뉴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합리적인 가격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메뉴를 먹을 수 있는 맥런치 메뉴를 많이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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