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생활권 경산시- 대구 수성구 경제협력 공동체 맞손
뉴스1
2021.02.24 11:54
수정 : 2021.02.24 11:54기사원문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지리적으로 맞붙어 있어 동일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경북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가 경제협력을 통해 공동체로 같이 발전하자는데 합의했다.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는 24일 '수성·경산 경제협력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을 맡은 대구경북연구원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경북 경산시와 대구 수성구가 2040년까지 경계를 허물고 공유와 협력을 통해 협력공동체 수범도시를 만들어 가는 구상을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위례신도시, 간사이 광역연합 등 국내외 지역 협력 사례를 제시하며 지역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수성구와 경산시의 경제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대구권 광역철도 신설역으로 고모역 역사 건설, 대구도시철도 1·3호선의 경산 연장 등을 담은 방안도 나왔다.
경산시와 수성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업무협약 방식을 정하고 위원회나 행정협의회 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구체화 대상 사업을 선정한 뒤 세부 실천계획 수립 용역 수행과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 분야에서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지방 소멸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용역 결과를 다각도로 검토해 경산시와 수성구의 시설을 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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