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영끌' 통한 주택 구입 불안감 해소시킬 것"
파이낸셜뉴스
2021.02.25 07:54
수정 : 2021.02.25 13: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25일 "모든 자산을 다 끌어와서 지금 주택을 구입해야 한다는 불안감에서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변 장관은 이날 한 매체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금 당장 아파트를 살 필요가 없다고 확신할 수 있도록 계속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며 "그 주택이 가까운 장래에 공급하는 주택이라는 점에 초점을 둘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과천 유휴지와 태릉골프장 인근 주민들의 반발에 대해서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는 사업은 사전에 주민과 지자체와 충분히 협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지만 태릉은 주민들과 지자체와 상당 부분 합의해 조만간 발표하고 과천도 여러 가지 반대 의견 있지만 주민 의견 잘 반영해서 합리적인 선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변 장관은 오는 6월 양도소득세 중과의 완화 여부와 관련해서는 "정치적 성향에 상관없이 지난 정부 모두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 관련 세금과 대출을 규제하고 이를 완화하면 즉시 가격이 오른다는 학습효과가 있기 때문에 완화하지도 않는다"며 "종부세나 양도세 완화로 세금부담을 덜어줄 의향은 없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국토부와의 정책 공조를 기대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엔 "발표 공략을 보면 대부분 후보가 경쟁적으로 주택공급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어떤 분이 당선돼도 국토부의 적극적인 주택공급 정책과 그분들의 정책이 일치해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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