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9호선 당산역 인근 25층 높이 주상복합건물 들어선다
뉴시스
2021.02.25 14:46
수정 : 2021.02.25 14:46기사원문
서울시, 건축위원회 개최해 건축계획안 통과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3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영등포구 당산동 331-1번지 주상복합건축물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지하 6층, 지상 25층 규모로 지어진다.
부지는 지하철 2·9호선 당산역과 바로 접하고 있다. 광역·일반버스정류장 및 택시정류장 등이 밀집된 여의도-합정(신촌)-강서를 연결하는 교통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어 10층 이상의 층에서는 한강, 여의도, 남산을 모두 바라볼 수 있는 훌륭한 입지적 장점을 갖추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일반적인 공동주택 평면계획과는 달리 층별로 다른 평면을 계획했다. 외부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코니를 적극 도입해 실용적인 공간도 조성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앞으로도 서울시에서 건축되는 건축물은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건축물의 안전과 편리한 기능, 환경 친화적인 것 이외에도 시민들에게 미적 즐거움을 주는 건축 디자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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