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홀딩스, 모더나 백신 인허가 유통 전담 사실상 확정 소식에↑
파이낸셜뉴스
2021.02.26 10:58
수정 : 2021.02.26 10: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C녹십자가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인허가와 유통을 전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세다.
26일 오전 10시 56분 현재 녹십자홀딩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00% 오른 3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녹십자는 미국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인허가부터 국내 유통을 전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오는 2·4분기 국내 공급이 예정된 2000만명분(4000만 도즈)에 대한 모더나 백신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와 국가 검정, 유통 실무를 맡을 전망이다.
다만, 위탁생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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