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세베, 분데스리가 프랑크푸르트와 1년 연장 계약

뉴시스       2021.03.09 08:18   수정 : 2021.03.09 08:29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일본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가 차범근 전 감독이 갖고 있던 아시아 선수 분데스리가 최다 출전 타이를 이뤘다. (캡처=RTL 홈페이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37)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크푸르트 구단은 9일(한국시간) "하세베와 2022년 6월30일까지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J리그에서 뛰다가 2007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한 하세베는 뉘른베르크를 거쳐 독일에서만 14시즌 동안 활약했다. 통산 331경기에 출전했다.

하세베는 "1년 전에는 올해 여름까지 뛸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올 시즌 컨디션이 좋아서 생각이 변했다. 1년 더 뛸 수 있어 굉장히 기쁘다.
믿을 수가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세베는 아시아 선수 분데스라기 최다 출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그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보유하고 있던 아시아 선수 분데스리가 최다 출전 기록(308경기)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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