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대회 연속 톱10' 전인지, 세계랭킹 50위로 9계단 상승
파이낸셜뉴스
2021.03.09 09:22
수정 : 2021.03.09 09:22기사원문
전인지는 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9위보다 9계단이 오른 50위가 됐다. 전인지는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오칼라에서 끝난 LPGA 투어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단독 4위를 차지했다.
올해 들어 전인지는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 4위, 게인브리지 LPGA 8위 등 상위권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세계 랭킹 62위였던 전인지는 올해 50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그의 최고 랭킹은 2016년 3위다.
미국 선수들도 '톱15'에 5명이나 들었다. 지난주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오스틴 언스트(미국)는 33위에서 14위, 준우승자 제니퍼 컵초(미국)가 21위에서 12위로 도약했다. 넬리 코르다가 3위, 재미동포 대니엘 강이 5위, 렉시 톰슨이 10위에 자리했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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