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사이언티픽, 빗썸 인수에 JP모건 참여 검토에 강세…지분 8% 보유
파이낸셜뉴스
2021.03.09 11:12
수정 : 2021.03.09 11:1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빗썸 인수전에 JP모건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등이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티사이언티픽이 강세다.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는 비덴트의 주가가 20% 상승하자 지분 8.23%를 보유한 티사이언티픽도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9일 오전 11시 6분 현재 티사이언티픽은 전 거래일 대비 4.16%(130원) 오른 325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 언론은 북미 최대은행 JP모건과 CME 그룹 계열이 빗썸의 지분 취득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빗썸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른 거래량 급증으로 기업가치가 최대 2조원에 달한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비덴트도 빗썸코리아의 직접 지분을 10.28% 보유하고 있으며 빗썸코리아의 최대주주인 빗썸홀딩스 지분도 34.22% 보유해 현재 빗썸 지분구조상 단일 최대주주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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