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LPG충전소서 재활용품 회수로봇 운영
파이낸셜뉴스
2021.03.10 09:26
수정 : 2021.03.10 09:26기사원문
선별 회수해 현금화 가능한 포인트 적립
[파이낸셜뉴스]
SK가스는 3월부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충전소 3곳에서 인공지능기반의 순환자원 회수로봇 '네프론'을 설치,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SK행복충전 동부LPG충전소 △SK행복충전 공항LPG충전소 △SK행복충전 광주개인택시조합LPG충전소 등 3곳에 총 5대의 네프론이 설치됐다.
적립된 포인트를 현금화하려면 수퍼빈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된다. 2000점 이상이면 현금화 할 수 있다. 연말까지 개인택시기사에게 추가 포인트도 지급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감소한 매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SK가스 박찬일 에코에너지 본부장은 "SK가스의 LPG 충전소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수퍼빈과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광주광역시에서 네프론을 이용한 올바른 재활용 문화를 정착시키고, 향후 전국의 SK가스 LPG충전소로 확산 가능한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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