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엔젤스, 누적 투자 137억으로
파이낸셜뉴스
2021.03.11 08:51
수정 : 2021.03.11 08: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엔젤스는 설립후 109개 기업에 누적 규모 137억원을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원더래빗(캐시워크), 핀다, 휴먼스케이프, 엔코드(디코드), 시프티, 옴니어스, 작당모의(잼페이스) 등이 대상이다.
투자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 금액은 누적 기준 6630억원으로, 지난해만 2000억원 이상을 유치했다.
미국의 스크럼 벤처스, 일본의 퍼시픽 베이즈 캐피탈, 베트남의 VIK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뉴질랜드와 대만의 글로벌 프롬 데이 1(Global from Day One) 등에 각각 펀드출자자(LP)로 참여, 투자 네트워크 및 투자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적극 돕고 있다.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파트너는 “매쉬업엔젤스 포트폴리오사 경우 대부분이 IT 기반의 온라인 중심 서비스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격히 성장 중”이라며 “2021년에도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데이터와 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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