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제타-아틀라스, 美서 '유지비 낮은 모델 1위'
파이낸셜뉴스
2021.03.12 13:47
수정 : 2021.03.12 13:4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폭스바겐은 12일 미국의 자동차 관련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전문 기업인 빈센트릭이 차량 구매 후 5년간의 유지관리 비용을 비교 조사한 결과 제타와 아틀라스(테라몬트)가 각 세그먼트에서 유지관리 비용이 가장 낮은 모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티구안, 파사트, 아테온은 유지관리 비용이 동일 세그먼트 내 경쟁 모델 대비 낮은 모델로 선정됐다.
폭스바겐 아메리카의 영업 및 마케팅 담당 부사장인 던컨 모바사기는 "폭스바겐의 엔지니어링 및 품질에 대한 헌신적 노력이 올바른 결실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폭스바겐과 함께한다는 것은 즐거우면서도 현명하고 합리적인 결정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첫차 수요가 많은 신형 티록은 3월부터 5년 15만km의 무상 보증 혜택과 함께 1년 동안 사고로 인한 판금 도색, 부품 수리비를 보상해주는 '바디 & 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이 추가돼 차량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존 차량에서 교체 수요가 많은 신형 파사트 GT는 차량 반납 보상 프로그램을 이용할 시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할인 혜택을 포함해 최대 18% 수준의 할인으로 혜택을 강화했다. 또 신차 고객 대상 웰컴 서비스 및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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