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LH 불법 땅 투기 원천 차단 착수
파이낸셜뉴스
2021.03.13 10:54
수정 : 2021.03.13 1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불법 땅 투기와 같은 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착수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이형일 차관보를 단장으로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 국장급이 참여하는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 관계기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국회 중심으로 논의 중인 이해충돌방지법·공직자윤리법·공공주택특별법·토지주택공사법·부동산거래법 등 이른바 'LH 재발방지 5법' 제·개정안에 정부 입장을 어떻게 반영할지도 살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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