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선거전 본격화… 김영춘·박형준 후보등록
파이낸셜뉴스
2021.03.18 18:57
수정 : 2021.03.18 18:57기사원문
이날 오전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는 시 선관위 4층에 마련된 후보자 등록 장소에 도착해 서류를 제출하면서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박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전임 부산시장 잘못으로 인해 시민 혈세 260억원이 들어가는 있어서는 안 될 선거"라면서 "지난 3년 시정 농단을 바로 잡고 부산에서 시작되는 대한민국 리더십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선거"라고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도 비슷한 시간에 현장에 도착해 절차를 밟았다. 김 후보는 "위기의 부산을 다시 살리려면 검증된 일꾼, 숙련된 의사 수술이 필요하다"면서 "정치 선거가 아닌 경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부산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기준 60일 이전 관할행정구역 안에 주민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광역단체장은 5000만원 등 기탁금을 납부하고 각종 신고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는 추천서를, 무소속 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추천장을 첨부해야 한다.
후보자로 등록하면 어깨띠, 명함 배부 등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은 할 수 있다. 공개장소에서의 연설, 거리 현수막 개시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선거사범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수사를 위해 수사상황실을 운영한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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