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화폐 ‘돼지카드’ 구매한도 50만원→30만원 하향
뉴스1
2021.03.30 17:38
수정 : 2021.03.30 17:38기사원문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월 구매한도가 하향 조정된다.
전북 전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돼지카드의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돼지카드에 큰 호응을 보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4월 이후에도 돼지카드의 캐시백 10% 혜택은 지속되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해 11월 자금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돼지카드를 출시했다. 전자카드 형태로 발급되는 이 상품권은 매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충전하고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카드로 결제할 때마다 사용금액의 10%, 최대 5만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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