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가상자산 거래 1조달러 돌파
파이낸셜뉴스
2021.04.05 08:05
수정 : 2021.04.05 08:0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올 3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액이 1조달러(약 1120조원)을 돌파했다. 비트코인 강세가 유지되면서 지난 2월에 이어 2개월 연속 1조달러 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3월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발생한 가상자산 거래 총액은 1조6351억달러(약 1846조원)로 집계됐다.
3월 가상자산 거래 중 현물 거래량은 총 1조1700억달러로 2월의 1조2300억달러에 비해서는 소폭 감소했다. 가상자산 현물 거래 중 65%는 바이낸스에서 이뤄졌으며, 후오비와 OKEx가 각각 18%와 15%를 점유했다. 3월 중 법정화폐를 이용한 가상자산 거래액은 총 4651억달러(약 525조원)를 기록했다. 글로벌 가상자산의 법정통화 거래의 22%는 코인베이스에서 이뤄져 세계 거래소 중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한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세계 법정통화-가상자산 거래액의 21%를 차지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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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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