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호처 압수수색…靑 직원 신도시 투기 관련(종합)
파이낸셜뉴스
2021.04.06 16:36
수정 : 2021.04.06 16:3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이 제기된 대통령 경호처 과장 가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앞서 청와대는 A씨가 3기 신도시 지역 내 토지를 매입한 것으로 지난달 19일 확인했다.
A씨는 2017년 9월께 B씨의 배우자 등 가족과 공동으로 3기 신도시 지역인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의 토지 1888㎡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형인 B씨가 현직 LH 직원으로 확인되면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A씨는 대기발령됐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로 내부 정보가 땅 투기에 사용됐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전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를 압수수색할 가능성도 있는가'라는 질문에 "필요하다면 할 수 있다"며 "수사팀에서 판단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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