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핌코 신종자본증권 재간접펀드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1.04.08 17:43
수정 : 2021.04.08 17:59기사원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유럽 대형은행이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에 주로 투자하는 '한국투자 PIMCO자본증권 펀드' 판매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글로벌 대형 채권운용사 핌코(PIMCO)가 운용하는 'PIMCO GIS Capital Securities Fund'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신종자본증권은 채권처럼 이자를 지급하지만 주식처럼 만기가 없거나 매우 긴 증권이다.
펀드 판매에 앞서 7일 진행된 웨비나에서 박윤범 PIMCO 상무는 "신종자본증권은 채권이지만 주식의 성격을 함께 갖고 있어 금리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낮다"며 "투자등급 채권과 하이일드 채권, 주식 등 전통적 자산으로부터 투자대상을 다각화하려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 투자자는 쿠폰금리만큼의 수익과 함께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가로 기대할 수 있다. PIMCO에 따르면 'PIMCO GIS Capital Securities Fund'의 만기수익률은 지난 2월말 기준 4.85%다.
박 상무는 "신종자본증권은 비교적 새로운 자산군인만큼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는 투자대상이 많다"며 "향후 가치상승에 따른 이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