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놀기 좋은 곳, 목재문화체험장 '인기 예감'

뉴시스       2021.04.13 10:48   수정 : 2021.04.13 10:48기사원문
경남 김해·창원 등 7개소 운영 중…6월 거제 개장 진주 서남부권 우드랜드 올해 완공 후 내년 개장

[창원=뉴시스] 창원시 목재문화체험장.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3일 아이들이 나무 향기를 맡으며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놀기 좋은 최적의 장소로, 도내 목재문화체험장 7개소를 추천했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 생산 과정과 종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목재문화전시실과 목공예 체험, 숲 독서방, 피톤치드 체험실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나무 상상놀이터다.

경남도는 2004년부터 총 434억 원을 들여 창원시, 진주시, 김해시, 하동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목재문화체험장 7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 목재문화체험장도 오는 6월 중 추가 개장하며, 진주시 서남부권 우드랜드는 올해 35억 원을 투입해 완공 후 내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창원=뉴시스] 김해시 목재문화체험장.
창녕군 목재문화체험장 조성 사업에도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1년 차 사업을 진행한다.


경남도는 도민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목재문화체험장을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조성 사업비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도내 목재문화체험장 현황 및 이용 방법 등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내 '산림휴양정보'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원=뉴시스] 2022년 개장 예정인 진주시 월아산 우드랜드.
경남도 산림정책과는 "나무를 활용한 특별화된 놀이 프로그램 등을 계속해서 개발하여, 이용객들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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