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 첫 럭셔리 라인…'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5월 25일 오픈
파이낸셜뉴스
2021.04.15 07:00
수정 : 2021.04.15 07:00기사원문
조선호텔의 첫 번째 럭셔리 라인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이 5월 25일 베일을 벗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오픈을 5월 25일로 확정하고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선 팰리스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 중심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지어지는 센터필드 웨스트타워에 들어선다. 로비층 웰컴 리셉션부터 3, 4층으로 이어지는 연회장과 24층부터 36층에 위치한 고층부의 객실 및 다이닝, 조선 웰니스 클럽 등으로 구성돼 서울 강남의 스카이라인을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총 254개의 객실, 독보적인 고메 컬렉션, 최대 300 명이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더 그레이트 홀을 비롯한 3개의 연회장, 럭셔리 웰니스를 완성해줄 수영장 및 피트니스 시설로 구성됐다.
조선 팰리스는 신진 디자이너로 명성을 떨치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움베르트&포예가 디자인 설계를 맡았다. 두 디자이너는 럭셔리에 대한 정의를 통해 최상위 호텔 브랜드의 다층적인 미를 완성시켰다.
럭셔리 컬렉션의 시그니처 어메니티인 니치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의 르 슈망 라인을 전 객실에 비치했으며 객실 내 미니바를 프라이빗바로 특화해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객실 서비스도 도입됐다. 전 객실에 자동 UVC 살균장치를 도입해 객실 정비 후 자동으로 자외선 살균시스템이 작동되며 공기청정, 가습기능 역시 객실 내부 필터로 장착됐다. 전 객실에는 에어드레서도 갖췄다.
투숙고객 전용 로봇 버틀러인 '로얄 스테프 라이언'이 호텔의 어메니티 및 호텔 내 위치한 편의점 물품도 전달해 준다.
조선 팰리스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로얄 인비테이션 투 조선 팰리스'를 오프닝 패키지로 출시한다. 5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투숙가능한 상품으로 모든 객실 타입에서 럭셔리 컬렉션의 시그니처 어메니티인 바이레도 르 슈망 향의 욕실 어메니티 키트(6종)을 추가 증정한다.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는 추가로 무스텔라 욕실 어메니티키트1세트를 준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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