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정보 플랫폼 'ETF 체크'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1.04.15 11:45
수정 : 2021.04.15 11:4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은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채권(ETN)의 테마정보와 분석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문 정보플랫폼 ‘ETF 체크(CHECK)’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코스콤이 서비스 하고 있는 국내 대표 금융정보 단말 'CHECK Expert+'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주식처럼 직접투자가 가능하면서도 개별 종목보다 리스크가 낮고 분석하기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펀드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파생상품인 만큼 투자 시 참고해야하는 정보가 주식과 달라 각종 데이터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시장의 수요가 있었다.
투자자들은 ‘ETF CHECK’를 통해 다양한 ETF, ETN 상품들의 기간별 성과와 보수, 배당금, 자금유입 등을 확인하고 다른 상품들과 비교분석 할 수 있다.
또 전문 투자자들을 위해 변동성이 높은 원자재와 레버리지 상품들의 괴리율과 유동성공급자(LP) 보유 수량을 직관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게 해 ETF, ETN 시장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ETF 초심자를 위해 테마별 ETF 모음과 ETF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관 투자가 및 퀀트 등 금융 전문가를 위해 포트폴리오 분석정보 등을 함께 제공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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