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당근케이크’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1.04.20 07:40   수정 : 2021.04.20 07:4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오리온은 초코파이하우스에서 '디저트 초코파이 당근케이크'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비스킷 반죽 안에 당근 원물과 시나몬 파우더를 넣은 제품이다. 스노우 마시멜로 안에 까망베르 치즈를 더하고, 당근 모양 초콜릿 토핑을 올려 완성했다.

오리온은 당근케이크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해 베이커리, 카페 등에서 실제 판매하고 있는 디저트들을 연구해 제품을 개발했다.

오리온 측은 "한입 베어 물면 코끝을 스치는 은은한 시나몬 향에 녹아내리듯 입안에 퍼지는 치즈 크림, 당근의 절묘한 밸런스가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초코파이하우스는 초코파이를 재해석해 프리미엄 냉장 유통 디저트로 탄생시킨 브랜드다. 오리지널, 카라멜솔트, 레드벨벳, 카카오, 제주 한라봉, 티라미수 등 차별화된 맛과 고급스러운 패키지를 자랑한다.
지난해에는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했다. 현재 전국의 편의점을 비롯해 도곡본점, 압구정점, 수원역점 등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과 이커머스 채널 쿠팡, 마켓컬리, 헬로네이처 등에서 판매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디저트 초코파이 티라미수 맛에 이어 홈디저트족을 위한 제품으로 조명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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