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3기 청렴시민감사관에 양종국 교수 등 6명 위촉
뉴스1
2021.04.22 16:28
수정 : 2021.04.22 16:28기사원문
(서울=뉴스1) 류석우 기자 = 법무부는 제 3기 법무부 청렴시민감사관에 양종국 국립한국복지대 장애상담심리과 교수 등 6명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3기 청렴시민감사관에는 양 교수와 함께 금동선 한국성년후견지원본부 이사장과 이경호 안양소년원 분류처우심사위원회 위원, 장지표 인하대 이민다문화정책학과 교수, 김안식 백석대 경찰학부 교수, 김용성 전 춘천보호관찰소장이 위촉됐다.
청렴시민감사관의 임기는 2년이며 이번 3기 감사관들의 임기는 오는 2023년 3월28일까지다. 종전 기수보다 인원도 한 명 늘어났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장관은 지난 2월 청렴시민감사관들과의 면담 이후 감사관들이 직접 제보를 접수하고 처리의견을 법무부에 전달하는 등 활동분야 확대에 대해 제안했다.
법무부는 이를 반영해 법무부 청렴시민감사관 설치 및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이후 추진사안에 따라 시민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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