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 여름철 축사 차열페인트 ‘에버쿨’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1.04.23 14:24
수정 : 2021.04.23 14: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조광페인트는 여름철 축사 및 돈사 등 시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냉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차열페인트 ‘에버쿨(EverCool)’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열을 정면으로 받는 지붕의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조광페인트의 차열페인트 ‘에버쿨’ 은 특수 적외선 반사 안료를 사용해 지붕에 칠 하는 것만으로도 태양 복사열을 반사해 뜨거운 태양열이 사육장 내부로 유입돼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차열 쿨루프 페인트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에버쿨을 바른 곳과 바르지 않은 곳의 지붕 표면 온도는 약 21.5°C, 실내온도는 약 4°C 가량 차이가 났다. 이는 에어컨을 강으로 틀어야 하는 것을 약으로 틀어도 실내 온도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때문에 축사 온도 유지를 위해 사용되던 냉방비까지 줄일 수 있다.
조광페인트 관계자는 “피해는 보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더위 시작 전, 조광페인트 에버쿨 시공으로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사육 시설 피해를 미리 대비하여 무더위와 냉방비,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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