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여전히 불안" 필수인력 접종예약률 58% 그쳐
파이낸셜뉴스
2021.04.26 18:27
수정 : 2021.04.26 18:27기사원문
정부의 11월 집단면역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백신에 대한 국민불신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혈전생성 부작용 등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얀센 백신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접종을 기피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서다.
26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국내에 도입되는 백신은 이미 접종 중인 AZ, 화이자 외에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 등 5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총 1만3609건이다. 누적 접종자 수 237만1793명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0.57%다. 백신별로 보면 AZ 백신이 0.92%, 화이자 백신이 0.14%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