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남동 재건축·의정부 재개발 수주
파이낸셜뉴스
2021.05.10 18:00
수정 : 2021.05.10 18:00기사원문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80표 중 77표의 찬성(득표율 93.9%)을 통해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 7345.4㎡를 대상으로 지하 4층~지상 4층, 총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한다. 현대건설은 한남동이라는 서울의 대표적인 프리미엄급 입지 가치를 보유한 한남시범 아파트의 장점을 적극 활용, '디에이치 메종 한남'(조감도)을 선보일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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