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한남동 재건축·의정부 재개발 수주
2021.05.10 18:00
수정 : 2021.05.10 18:00기사원문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총회에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 80표 중 77표의 찬성(득표율 93.9%)을 통해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의정부 금오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도 같은날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 결과, 297표 중 289표(득표율 97.2%)의 압도적인 지지로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 금오생활권 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 3만2509㎡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2층 아파트 11개동(832세대)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한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루센트로'를 제안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