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채 전북대 기획처장, 대학 경쟁력 향상…2400만원 기부
뉴시스
2021.05.11 15:45
수정 : 2021.05.11 15:45기사원문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이날 오후 김동원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기탁식을 열고 감사패 전달 등을 통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 처장은 대학본부 보직뿐 아니라 통신 분야 중 전자파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과 연구 업적을 낸 탁월한 연구자다.
정 처장이 발전기금을 만든 이유는 대학이 연구 중심대학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연구자이자 보직자로서 앞장서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전북대는 현재 '연구중심대학'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연구자 생애 주기별 맞춤 지원책을 마련하고, 연구자 중심의 연구 행정을 구현하는 한편 올해부터 대학원생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는 등 연구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정용채 기획처장은 "우리 대학이 연구중심대학의 기틀을 다지는 데 일조하고 싶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면서 "우수한 연구 기반을 다지고, 지역과 상생하는 플랫폼 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분이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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