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성질환 아동 1120명 숲에서 면역력강화한다“
파이낸셜뉴스
2021.05.12 15:27
수정 : 2021.05.12 15:27기사원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우체국공익재단 협력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이번 캠프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과 그 가족 또는 우체국보험 계약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한 면역력 증진과 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운영장소는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 1곳과 국립숲체원 (횡성·칠곡·장성·청도·대전·춘천·나주) 7곳 등 전국 8곳의 산림복지시설이다.
이창재 산림복지진흥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각종 환경 변화로 인해 환경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되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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