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파키스탄에 산전검사 ‘나이스’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1.05.14 08:23
수정 : 2021.05.14 08: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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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14일 태아와 산모의 건강을 도모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산전검사 ‘나이스’ 서비스를 파키스탄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써지메드 병원은 파키스탄 라호르에 위치한 종합병원이며, 써지메드 연구소는 현재 코로나19, HIV바이러스, 인간백혈구항원(HLA), 유전질환 등 파키스탄 검진ㆍ방역 최전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나이스’ 검사는 산모의 혈액 속에 존재하는 태아의 DNA를 분석해 태아 염색체의 수적인 이상(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파타후증후군, 성염색체 이상 및 미세결실 등)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다.
임신 초기 10주차부터 검사가 가능하며 비침습이라 산모의 배를 바늘로 직접 찌르지 않고, 쉽고안전하게 산모의 혈액만을 채집해 검사하기에 유산이나 양수파열 등의 위험성이 전혀 없다.
정확도 역시 기존 검사방법이 67%~96%에 머무는 반면 나이스 검사는 99.9%에 이른다. 결과 또한 7~10일 이내로 빠르게 확인할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런 이유로 나이스 산전검사는 한해 1285만여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 동남아 시장에서 500%의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나이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 제대혈뱅킹 상장사 코드라이프, 태국 최대 임상수탁기관 브리아와 함께 첨단 NGS서비스 공급계약을 맺고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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