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에 교정·번역 등 '비대면 알바' 인기

뉴시스       2021.05.15 04:30   수정 : 2021.05.15 04:30기사원문

[서울=뉴시스]1분기 아르바이트 구직 경쟁률 현황.(그래픽=알바몬 제공) 2021.5.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인해 아르바이트(알바)도 경쟁률 순위가 변동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정·교열·번역 등 비대면 알바 및 병원 관련 알바의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안 알바몬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수와 온라인 입사지원수에 대한 입사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아르바이트 평균 경쟁률이 3.8대 1 정도였다.

특히 1분기에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아르바이트 직무분야는 편집·교정·교열 알바로 평균 20.7대 1의 경쟁률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외래보조·병동보조 알바(14.7대 1), 3위는 번역·통역(13.8대 1)이 차지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비대면 알바나 병원 관련 알바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또 피팅모델(13.6대 1), QA·테스터·검증(13.3대 1), 원무·코디네이터(13.3대 1) 등이 뒤를 이었으며 3년 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이벤트·행사스태프(13.2대 1) 알바는 7위로 떨어졌다.

이 밖에 1분기 구직 경쟁이 치열했던 아르바이트 직무분야에 반려동물케어(10.5대 1) 알바가 새로 등장했으며 문서작성·자료조사(10.4대 1) 알바도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알바구직 경쟁률이 다소 낮았던 직무분야는 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0.3대 1), 배달(0.3대 1), 택배·퀵서비스(0.3대1), 화물·중장비·특수차(0.4대 1), 운송·이사(0.7대 1) 등이었다.

업종으로 볼 때는 서점·문구·팬시점(20.7대 1)의 올해 1분기 알바 구직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다. 다음으로 전시·컨벤션·세미나(16.8대 1), 영화관·공연장(14.6대 1), 학교·도서관·교육기관(13.7대 1), 공공기관·협회(13.1대 1), 스터디룸·독서실(13.0대 1), 이색테마카페(11.9대 1), 놀이공원·테마파크(11.8대 1), 약국(10.8대 1), 뷰티·헬스스토어(9.9대 1)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반면에 치킨·피자전문점(0.9대 1), 공사·건설현장(1.0대 1), 호프·일반주점(1.0대 1), PC방(1.5대 1), 편의점(1.6대 1) 등은 경쟁률이 낮은 업종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1분기 동안 가장 많은 아르바이트 공고가 등록된 업종은 일반음식점으로 총 46만7787건이 등록됐다. 또 아르바이트 채용이 가장 많았던 직무분야는 포장·품질검사 알바 채용공고로 22만1326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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