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TP 양균의 원장,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회장됐다

뉴시스       2021.05.17 10:13   수정 : 2021.05.17 10:13기사원문
“세계 속의 테크노파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 다지겠다”

(출처=뉴시스/NEWSIS)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재단법인 전북 테크노파크(TP) 양균의(69) 원장이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역대 전북TP 원장 중 최초의 진흥회장이다. 임기는 내년 5월16일까지 1년이다.

2006년 설립된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는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정회원으로 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테크노파크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해외기관과의 교류·협력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양균의 신임 회장은 전북TP의 수장으로 그간 도내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지원사업을 추진해 130여개 기업에 도입을 지원했다.

또 기업성장사다리 지원과 전북형 뉴딜 완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 전북디지털융합센터 설립 등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해 왔다.

미얀마, 우주베키스탄, 에티오피아 등의 국가에 공적개발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다.


양 회장은 “전국 19개 TP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테크노파크가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거점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더불어 지속적인 융합과 협력으로 세계속의 테크노파크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균의 원장은 전북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캠틱종합기술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기업 및 산업정책 전문가로 활동했다. 2003년 전북테크노파크 유치 총괄책임을 맡아 전북테크노파크 설립에 기여했고 지난해 4월 전북테크노파크 원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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