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머리상위 1%" vs 이준석 "재산상위 1%..나도 코인한다"

파이낸셜뉴스       2021.05.21 16:32   수정 : 2021.05.21 16: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김은혜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21일 서로를 향해 '상위 1%'라고 치켜세우는 듯한 말을 하며 에둘러 비판했다.

김은혜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준석 후보(전 최고위원)는 똑똑하고 능력 있고 그런 면에서 (공부 잘하는) 상위 1%로 살아왔다"며 "나머지 99%의 삶도 돌아봐야 그게 제1야당 대표 선거의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능력주의자의 시선으로 보면 모든 게 불공평해 보일 수 있겠지만 모든 청년이 이 전 위원은 아니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이 전 최고위원이 보통의 청년들과 공감대를 이룰 수 있겠느냐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그러자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반박했다.


그는 "머리가 상위 1%라는 것은 칭찬인 것 같다 감사하다"면서 "그런데 저도 사람인지라 그건 부질없고 재산이 상위 1%가 한번 되어 보고는 싶다"고 맞받았다.

김 의원이 210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한 자산가라는 점을 꼬집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 전 위원은 또 "그래서 코인도 조금하고 그럽니다"라며 자신도 암호화폐 열풍에 동참한 청년이란 점을 강조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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