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제주 서귀포항에 수중레저관광 거점 조성
파이낸셜뉴스
2021.05.26 17:09
수정 : 2021.05.26 17:09기사원문
27일 지상 4층 레저체험센터 착공…문섬 일대 수중비경 한눈에
[제주=좌승훈 기자] 해양수산부가 제주 서귀포시에 해양레저관광 명소를 조성한다. 제주도는 27일 오후 2시 서귀포항에서 제주 해양레저체험센터는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전국 7개 권역별 해양레저관광거점을 개발해 언제나 어느 곳을 가더라도 즐길거리가 있는 바다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제주권은 수중레저 사업으로 정해졌다.
해양레저체험센터는 건축면적 2369.24㎡, 연면적 4508.61㎡,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현재 진행중인 건축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내년 하반기에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센터 1층에는 상설전시장과 편의시설, 2층에는 회의·기획전시실, 3층에는 실내 서핑보드 체험교육장, 4층에는 스킨·스쿠버 다이빙 풀(30m×15m)과 관람시설이 배치된다.
센터가 설립되면,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 제공과 함께, 볼거리·즐길거리를 겸비한 해양레저관광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레저관광 명소가 들어서면 제주지역에 47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와 162억원 규모의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38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해중·해상 경관을 아우르는 안전하고 매력적인 제주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마련해 선진적인 해양레저의 밑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앞서 권역별 맞춤형 해양레저관광 명소 조성을 위해 권역별로 개발 잠재력이 높은 제주 서귀포시와 전북 군산, 강원 고성, 경기 시흥, 전남 보성 등 5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어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시설 조성 계획을 수립한 가운데, 해양레저관광 복합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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