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비서실장에 오영식 전 의원 임명

[파이낸셜뉴스]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차관급)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오영식(54세) 전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임명됐다.

오 비서실장은 고려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2기 의장 출신이다. 16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해 17, 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후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오 비서실장은 국민통합을 강조해온 김부겸 국무총리를 도와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1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역할을 다 할 전망이다.

오 비서실장은 서울 양정고를 거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e-mail] 임광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