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 건축심의 통과

파이낸셜뉴스       2021.05.28 06:00   수정 : 2021.05.28 06:0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송파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서울시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오금동 166번지 일대 '가락상아1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8일 밝혔다. 가락상아1차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30층, 용적률 299.75%, 405가구(임대 64, 분양 342가구)와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된다.

해당 단지는 이웃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중앙광장이 계획돼 인근 주민들을 포함한 시민들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중앙광장 지하 커뮤니티 시설로 이어지는 선큰과 수직동선을 설치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열린 단지'로 계획된다.

개방형 발코니를 설치해 아파트 입면 변화를 유도하면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처한다.
또 리메돌링이 쉬운 구조를 적용해, 생애주기별 주거 수요 변화에 용이하게 대응하면서도 장수명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소형주택도 임대와 분양가가수를 동일하게 만들고, 형태와 마감재료도 동일하게 적용해 적극적인 소셜믹스를 도입했다.

이 단지는 오는 11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2년에 관리처분계획인가, 2023년 착공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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