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번에는 제철소에서 화재
파이낸셜뉴스
2021.06.06 22:56
수정 : 2021.06.06 22:56기사원문
이란 동부의 한 제철소에서 5일(현지시간)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이란 IRNA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화재는 자란드 이라니안 철강의 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IRNA통신은 폭발로 인해 파편들이 공중으로 치솟는 장면들을 공개했다.
이 철강업체는 올해초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최근 이란에서는 지난 2일 테헤란 남부의 정유시설이 20시간동안 불에 탄 것을 비롯해 같은날 이란 해군이 보유하고 있는 최대 규모의 군함이 오만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침몰해 선원 20여명이 다쳤다.
또 지난 수주동안 일부 석유화학공장에서도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으며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이샤판주에 위치한 드론(무인항공기)를 조립하는 공장에서도 폭발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란에서는 지난해에도 석유화학 시설과 산업단지에서 폭발과 화재가 연쇄적으로 발생한 바 있다.
이란 당국은 이러한 사고의 대부분이 단순 사고 또는 우연히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 시설들은 노후화된 구조 때문인 것으로도 지적됐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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