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기계 분야 중동시장 온라인 수출상담회
파이낸셜뉴스
2021.06.07 13:37
수정 : 2021.06.07 13:37기사원문
도하, 리야드 대상 이달 말까지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 개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계 분야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이달 30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과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상담 장소는 울산경제진흥원 내 사이버 상담장 또는 참가기업 사무실이다.
카타르 도하지역 상담에는 산업용 필터 생산기업인 ㈜레베산업 등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석유·가스, 건설, 무역 등 5개 분야에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알바라흐 등 13개 유망 바이어사와 36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사우리아라비아 리야드는 지역 중소기업 7개사와 현지 바이어간 매칭이 진행 중이다.
참가기업은 코트라 현지무역관의 바이어 발굴과 상담 매칭을 비롯하여 전문통역, 온라인 상담장 등 상담에 필요한 일체 사항을 울산시로부터 지원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중동지역에 대한 판로개척과 참여 기업의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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