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16일 '대체공휴일 확대법' 논의…6월 처리 시도
뉴스1
2021.06.08 11:07
수정 : 2021.06.08 11:07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16일 대체공휴일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을 논의한다.
행안위는 8일 취재진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공지에서 "행안위 대체휴일 관련 '공휴일 법안' 중 최근에 발의된 법안들은 각계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와 검토보고서 작성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검토보고서 작성과 공청회 여부를 결정해 다음 회의인 16일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체공휴일은 설과 추석, 어린이날에만 적용되는데, 특히 올해는 광복절과 개천절 등 하반기 주요 공휴일이 주말과 겹쳐 있다.
6월 임시국회 중 '공포 즉시 시행' 방향으로 처리된다면 올해는 광복절부터 대체공휴일이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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