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7월 9일부터 본격 개장

      2021.06.14 07:21   수정 : 2021.06.14 07: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속초·동해=서정욱 기자】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오는 7월 9일 양양지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동해안 대부분의 해수욕장들이 본격 개장한다.


이에 양양지역 오는 7월 9일 21개 해수욕장중 18개가 동해안 지역에서 가장 먼저 개장되며, 물치해수욕장과 정암리 해수욕장 등은 7월 16일에 개장될 계획이다.

속초해수욕장은 오는 7월 10일 개장해 8월 29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



특히 속초해수욕장은 올해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야간해수욕장이 개장되며, 코로나19에 대비 야외 코인샤워기 1곳 8대 운영을 올해부터 1곳 8대를 더 추가 운영한다.

이외에도 장애인을 위해 모래사장과 수중 겸용 휠체어 3대(어른용 2대, 어린이용 1대)를 처음 운영한다

또, 고성지역 화진포 해수욕장, 삼포해수욕장 등 28개소가 오는 7월 16일 본격 개장된다.


또, 강릉지역은 오는 7월 16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경포 해수욕장, 주문진해수욕장, 옥계해수욕장, 정동진해수욕장 등 18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성지역 화진포 해수욕장 등이 7월 16일 개장된다.


또, 동해지역 망상해수욕장과 추암해수욕장 등은 오는 7월 14일 개장될 예정이다.

또 삼척해수욕장은 오는 7월 15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삼척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 등 10개 해수욕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여름 강원도 동해안 해수욕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피로를 느낀 수도권 관광객들이 영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 ktx강릉선 등을 이용해 지난해와 달리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돼, 강원도와 해당 지자체들의 철저한 방역이 절실할 것으로 보인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