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또 집단감염.. '포시즌유황사우나' 방문자 검사 명령

파이낸셜뉴스       2021.06.16 14:05   수정 : 2021.06.16 14:05기사원문
6월 1일~15일까지 북구보건소에서 검사
울산 북구 포시즌유황사우나 방문자
헬스장, 남녀사우나, 매점 포함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지난 15일 확진판정을 받은 울산 2683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울산 북구 '포시즌유황사우나' 여탕에서 7명의 확진자가 집단감염된 것과 관련해 울산시가 해당 사우나 건물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을 명령했다.

울산시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행정조치 제46호를 발령했다.

진단검사 대상은 6월 1일~15일 24시까지 울산시 북구 동대로 56 '포시즌유황사우나' 건물 내 헬스장과 남여사우나, 매점 이용자이며,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비용은 전액 무료며 외국인의 경우 미등록 외국인도 개인정보를 보장하고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울산시는 설명했다.

이번 행정조치를 위반해 진단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200만 원 이하 벌금과 미 검사로 발생된 확산 피해에 대해서는 구상권을 행사키로 했다.


울산에서는 6월에 접어들면서 주당 평균 1일 확진자수와 감염재생산지수가 확연하게 안정세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읻. 하지만 사우나를 중심으로 또 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한만큼 철저한 역학조사와 검사를 통해 확산 방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울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11명이 추가돼 총 2700명으로 늘었다. 현재 '포시즌유황사우나' 방문자들에 대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인만큼 저녁무렵 확진자 수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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