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김성균 주연 영화 '싱크홀' 8월 개봉… 1차 포스터 공개

[파이낸셜뉴스] 사상 초유의 도심 속 초대형 싱크홀 재난 상황을 소재로 삼은 영화 '싱크홀'이 8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23일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이 영화는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물이다.

8월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도심 한복판에 발생한 초대형 싱크홀의 전경을 조감하듯 포착했다.

'사상 초유 도심 재난! 우리 집이 떨어졌다'라는 카피는 어느 날 갑자기 발생한 싱크홀로 빌라 전체가 땅속으로 추락하고 집과 함께 싱크홀에 고립된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이 지하 500m 땅속에서 과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영화 '싱크홀'은 블록버스터 재난 영화 '타워'로 흥행에 성공한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mail]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