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폐플라스틱 조명으로 변신"…조명박물관, 이혜선 작가 전시회
뉴시스
2021.06.29 17:20
수정 : 2021.06.29 17:20기사원문
이혜선 작가는 2016년부터 해변에 버려진 플라스틱, 부표 등 바다 쓰레기로 조명 오브제를 만들어왔다. 바다 플라스틱을 수집하고 연구하면서 창작 모티브를 얻었다.
조명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버려지는 쓰레기의 예술적 재활용, 이를 통한 새로운 가치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작가는 "이번 전시는 해양 폐플라스틱 쓰레기에 대해 막연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이미 소비해 버려진 쓰레기들을 어떻게 다시 사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뒀다"며 "필요한 존재로의 새로운 기회나 가능성에 대해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min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